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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9일태국의 탐루앙 동굴에 고립되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12명의 소년과 코치. 책과 영화, 시리즈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생존자들의 입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었는데요. 장편 다큐멘터리 《더 트랩트 13: 태국 동굴 조난 사건》에서 최초로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10월 5일에 공개 예정인 이 다큐멘터리는 야생 멧돼지 축구팀의 실제 선수들을 독점 조명하고 그들의 놀라운 생존 투쟁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연출을 맡은 페일린 웨델은 전작인 《희망을 얼리다: 환생을 향하여》로 제49회 국제에미상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으며 태국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에미상을 수상하는 새 역사를 쓴 바 있습니다. 웨델 감독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사실적이면서도 강렬하게 사건을 재조명합니다. 또한 에악 코치와 야생 멧돼지 축구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 현지 전문가와 공무원, 구조 작전에 도움을 준 각국의 참여자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극적인 구조 작전에 관한 또 하나의 공적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처음에 웨델 감독은 조난의 힘든 경험을 복기하는 것이 혹시 소년들에게 트라우마가 되지는 않을까 우려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그들이 오히려 그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그중 일부는 심리적 정화까지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웨델 감독은 이렇게 밝힙니다.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희망, 좌절, 인내 그리고 심지어 유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사건과 관련해 오해받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겐 이제까지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이런 사실을 접한 저는 다큐멘터리 제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주목했던 그 사건을 이해하는 데 소년들의 시각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테니까요."
《더 트랩트 13: 태국 동굴 조난 사건》에서 생존자들의 눈을 통해 기적적인 구출 작전을 지켜보세요. 10월 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됩니다.
Wow Pongpanich
홍보 책임자(태국)
wowkp@netfl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