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넷플릭스와 판당고(Fandango), 엘레나 페란테의 신작 소설 《더 라잉 라이프 오브 어덜츠(The Lying Life of Adults)》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개발 예정

Entertainment Category

넷플릭스와 판당고(Fandango), 엘레나 페란테의 신작 소설 《더 라잉 라이프 오브 어덜츠(The Lying Life of Adults)》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개발 예정

영어권 시장 책 표지

넷플릭스는 판당고와 손잡고 이탈리아의 인기 소설가 엘레나 페란테의 신작 소설 《더 라잉 라이프 오브 어덜츠》에 기반한 시리즈를 개발한다. 《더 라잉 라이프 오브 어덜츠》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유년기에서 청소년기로 들어서는 주인공 조반나의 경험을 강렬하고 수려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품위의 가면을 쓴 '상류 나폴리'와 과도함과 저속함이 흘러넘치는 '하류 나폴리'로 나뉜 두 도시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 나서는 소녀의 이야기다. 두 도시 사이에서 방황하는 조반나는 한 도시에 빠졌다가 다시 그곳에서 나와 다른 도시를 기웃거린다.

2019년 11월 7일 이탈리아 에디치오니 E/O(Edizioni E/O)에서 처음 발표된 이 소설은 2020년 9월 1일 전 세계 25개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영어로는 유로파 에디션스(Europa Editions) 작품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다.

엘레나 페란테는 《타임》이 발표한 2016년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고 페란테의 저서는 45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히는 4부작 시리즈 소설 《나폴리》 4부작은 지금까지 총 1,500만 부가 판매되었다. 저서 중에 《성가신 사랑(Troubling Love)》 《더 데이스 오브 어밴던먼트(The Days of Abandonment)》는 영화로 제작되어 성공을 거두었고, 판당고가 제작에 참여한 《나의 눈부신 친구(My Brilliant Friend)》는 TV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넷플릭스의 현지어 오리지널 시리즈 책임자 필립 투이스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더 라잉 라이프 오브 어덜츠》를 각색한 시리즈 개발 작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은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감을 주었다. 그녀의 최신작을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흥분된다. 또, 판당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특색 있는 이탈리아 작품에 더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

판당고의 설립자 도메니코 프로카치 역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서 엘레나 페란테의 작품 세계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에디치오니에서 출판한 《더 라잉 라이프 오브 어덜츠》는 페란테의 작품 세계와 유사하면서도 색다른 성격의 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멋진 모험이 될 것이다. 넷플릭스와는 공고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그런 넷플릭스와 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넷플릭스 소개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서 1억 8, 300만여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회원들은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여러 언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고나 약정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판당고 소개

판당고는 도메니코 프로카치가 1989년에 설립했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다. 난니 모레티, 마테오 가로네, 파올로 소렌티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에미르 쿠스투리차, 롤프 더히어, 밀초 만체프스키, 에마누엘레 크리알레세, 리처드 로인스틴, 가브리엘레 무치노, 프란체스카 코멘치니, 다니엘레 비카리, 루차노 리가부에, 페르잔 외즈페테크, 수산나 니키아렐리, 프랑수아 지라르 등의 여러 감독들이 그동안 판당고와 작업을 함께해 왔다. 또한 카틀레야(Cattleya), 스카이(Sky)와 함께 제작한 《고모라(Gomorrah)》 시리즈는 현재 시즌 4까지 진행되었고,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을 원작으로 와일드사이드(Wildside)와 공동 제작한 HBO-라이(HBO-RAI)의 시리즈 《나의 눈부신 친구》는 시즌 3까지 나왔으며, 넷플릭스와 함께 《루나 네라》도 제작했다.

현재 제작이 진행 중인 작품으로는 라이 시네마(Rai Cinema), 사케르 필름(Sacher Film)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난니 모레티가 감독을 맡은 《트레 피아니(Tre Piani)》, 그리고 마시모 카를로토의 범죄 시리즈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V 시리즈 《랄리가토레(L’Alligatore)》가 있다. 이 작품은 다니엘레 비카리와 에마누엘레 스카린지가 감독을 맡고 라이 픽션(Rai Fiction)과 함께 제작한다.

판당고는 출판(Fandango Libri) 및 음반(Radiofandango) 제작사이자 영화 배급 및 국제 판매사이기도 하다.


Paola Menzaghi

원문 기사 - 이탈리아

pmenzaghi@netflix.com

Elena Basso

elena.basso@wordsforyo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