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영향력
2023년 6월 15일넷플릭스가 과소대표된 커뮤니티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기념하기 위해 첫 아시아 태평양 상영회 및 패널 토론을 주최했습니다.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창작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1년 첫발을 내디딘 창작발전기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50명이 넘는 영화제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 중 3편의 단편 영화가 지난 목요일 방콕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상영되었습니다.
《Dear You》: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헤쳐나가는 싱글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태국 드라마 영화로, 문다우 까몬탐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2021년 넷플릭스가 지원한 푸린 픽처스(Purin Pictures)의 단편 영화 캠프에서 제작비를 지원받았습니다.
《Soul-Kadhi》: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기묘한 유대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 영화로, 사미하 사브니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와 인도의 필름 컴패니언(Film Companion)이 주최한 단편 영화 워크숍 겸 대회 '테이크 텐'을 통해 2022년에 제작비를 지원받았습니다.
《Pao’s Forest》: 응우옌 팜타인닷이 연출한 작품으로, 사랑과 가족들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고뇌하는 몽족 남성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2022년 넷플릭스의 시네마 뷰티 – 베트남 창조 경제 지원금이 주최한 단편 영화 대회에서 우승한 작품입니다.
창작자, LGBTQIA+ 조직의 회원, 프로그램 파트너 등 90명 이상이 참석해 반나절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을 맞아 중국계 미국인 동성애자 감독의 경험을 다룬 2019년 다큐멘터리 《보통의 가족》의 상영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표성의 중요성
그저 마음이 맞는 업계 동료들의 모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번 이벤트에서는 《Soul-Kadhi》의 사브니스 감독, 영화제작자 키스 시캇, 넷플릭스의 SEA/대만 포스트 프로덕션 디렉터 리 차따메티꾼이 시리즈 및 영화 업계의 대표성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외협력 책임자인 에이미 사위타 러페버는 패널 토론의 사회를 맡았는데, 소외된 커뮤니티는 역사적 맥락이 결여되고 왜곡된 방식으로 화면에 그려진 경우가 많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과소대표된 커뮤니티는 수십 년 동안 한 가지 유형의 이야기로 정의되었어요. 아니면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 화면에서 아예 존재가 지워졌죠.”라고 러페버는 말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관객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23살인 사브니스는 서로 협력해 새로운 관점을 세상에 소개해야 하는 영화제작자들의 ‘막중한 책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영화제작자들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뭄바이 출신 배우 겸 감독인 사브니스가 말했습니다. “내가 속한 커뮤니티가 화면에 대표된 모습을 보면 나의 존재를 인정받고 내가 주변 세상의 일부라는 느낌이 들죠.”
하지만 대표성은 카메라 앞에서 구색을 갖추기 위한 형식적 행동이 아니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넷플릭스가 기금을 지원한 첫 필리핀 영화 프로젝트 랩인 ‘인디지니어스(Indiegenius)’의 프로그램 디렉터 시캇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과소대표된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제작 현장에 많아질수록 스토리텔러는 더욱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가 있어요. 다른 세상의 문을 여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Jeff McBrid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jmcbride@netfl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