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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0일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자폐스펙트럼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6월 말에 처음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의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TV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 TOP 10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렇게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새롭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드라마의 3가지 비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박은빈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제작진은 1년을 기다렸다
주인공 우영우는 이 드라마의 정체성입니다. 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다양한 편견을 맞닥뜨리지만, 취업한 대형 로펌에서 아무도 보지 못한 법의 허점과 사소한 디테일까지 찾아내면서 동료들의 신임을 얻기 시작하죠. 각본을 맡은 문지원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영우가 사건을 맡으면 시청자들이 그동안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상황이 바뀌어요."
그런 영우라는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한 것은 바로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은빈 배우였습니다. 사극 드라마 《연모》에서 남자로 분했던 여자 왕의 모습으로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고, 《청춘시대》에서 톡톡 튀는 대학생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사랑스러운 '우 변'의 모습으로 다시 한번 엄청난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박은빈 배우는 처음에 이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수락을 망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독과 작가가 무려 1년을 설득했다고 하네요. 작품을 맡기로 결정한 후에는 완전히 우영우 역할에 몰입하여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전공한 전문 교수들을 만나 캐릭터를 세밀하게 연구했다고 하죠.
"영우의 진정성에 집중했어요." 박은빈 배우가 말합니다. "캐릭터를 제약하고 싶지 않아서 영우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선택지들을 모두 고려했어요. 영우는 활기차고 용감한 친구예요. 그래서 저도 영우로부터 많이 배울 수 있었죠." #2: 어떤 명대사들은 애드립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강기영 배우가 맡은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은 처음엔 우영우를 미덥지 않아 하지만, 나중에는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력이 오래된 변호사 역할을 설득력 있게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어요." 강기영 배우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작품에 등장하는 법률 용어에 편안해지는 것이 어려웠다고도 덧붙였죠.
그런 그가 나중에는 역할에 얼마나 잘 몰입했는지 애드립으로 소화한 대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튜브 클립 영상의 댓글만 봐도 팬들이 얼마나 그의 즉흥 연기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일 웃긴 장면들이 다 애드립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얼마나 캐릭터 연구를 했는지가 보인다"라는 내용의 댓글이었죠.
한편 영우의 다정한 동료 이준호 역할을 맡은 강태오 배우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준호는 사람들에게 반응을 잘해주고, 많은 감정들을 눈과 표정으로 표현해요. 그래서 감정을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절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죠. 촬영장에서 감독님과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강태오 배우가 말합니다.
#3: 다르기로 작정한 드라마, 팬들도 눈치챈 특별한 포인트
주인공 영우처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역시 틀에 박히지 않은 스타일로 화제입니다.
많은 법정 드라마가 경쟁의 긴장감과 극한 상황을 부각시키는 반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각각의 사건들이 가진 흥미로운 디테일에 집중해 작품을 이끌어 갑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존중 어린 시선으로 적절하게 묘사한 것도 신선합니다. 자기 역시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다는 필리핀의 한 팬은 지하철에서 외부 자극을 차단하기 위해 헤드폰을 쓰는 영우의 모습을 보고 현실적인 디테일에 감탄했다고 하며, "과장되거나 자극적인 장면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멜로드라마적인 면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 대신 영우의 능력과 성장에 집중하는 힐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각종 SNS에서 팬들은 "가장 좋은 건 영우 주변의 모든 사람이 영우의 성장을 응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출연 배우들 모두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에 와닿았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은빈 배우는 이렇게 말했죠. "전 세계 시청자분들이 영우의 세상을 저희와 함께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끝날 때까지 계속 함께해 주세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두 편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James Chang
홍보 담당
joonshikc@netflix.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