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일하고 싶은 여러분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그 사실을 전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넷플릭스의 포용성 전략 담당 이사 다넬 무어의 말이다. 이것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50명 이상의 대학생과 최근 졸업생들을 상대로 한 그의 연설의 핵심 메시지였다.
올해 초 넷플릭스 LA 오피스는 로스앤젤레스 시장의 이볼브 엔터테인먼트 펀드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어는 LA 오피스에서 하루 동안 진행한 커리어 워크숍에서 이 연설을 했다.
넷플릭스의 포용성 전략 담당 이사 다넬 무어가 워크숍에서 대학생과 졸업생들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
이볼브 엔터테인먼트 펀드는 2018년 로스앤젤레스 시장 에릭 가세티가 조성한 기금으로, 유급 인턴과 멘토 프로그램, 패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의 여성과 유색인종, 저소득층이 영화 및 방송, 음악 산업에서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넷플릭스의 이번 워크숍 역시 이런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서랜도스와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자인 에이바 듀버네이(《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댄 린(《아바타: 아앙의 전설》), 라이언 머피(《더 폴리티션》) 등도 자문 위원으로 이볼브 엔터테인먼트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이 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이볼브 엔터테인먼트 펀드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넷플릭스 워크숍의 목적은 특별히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방송국, 제작사 등에서 진행하는 인턴 채용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돕는 것이다. 어떤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 것보다, 더욱 견고하고 다양성이 향상된 할리우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멋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라'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을 초대한 이 행사에서는 모의 면접과 이력서 워크숍, 엘리베이터 피치와 가상 제작에 관한 발표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었다. 온라인 프로필에 사용할 사진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를 위해 자원한 넷플릭스 직원들 중 인사팀을 비롯해 시장조사,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를 대표하는 30여 명을 만났다. 그 외에 인재 영입 및 다양성과 포용성, 넷플릭스 ION(포용성 지원 네트워크) 그룹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노력을 담당하는 넷플릭스 내 다양한 조직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넷플릭스 로스앤젤레스 오피스 인재팀의 어니사 카우의 말이다. "제작과 포스트 프로덕션, 인재 영입, 포용성 팀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이 함께 노력해서 이 행사를 준비한 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오늘 워크숍 참가자들이 각자 희망하는 분야의 종사자들을 만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또한, 면접 준비를 하면서 프로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볼브 엔터테인먼트 펀드 회원과 행사에 자원한 넷플릭스 직원들이 하루 동안 진행된 워크숍이 끝난 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넷플릭스 직원들은 참가자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참가자들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인턴과 신입 직원의 기간을 무사히 마치면 넷플릭스에 합류할 수 있는 '잠재적 직원'으로 본다고 말했다.
샌타모니카 칼리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는 레슬리 몬토야는 이 행사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표현했다.
"저소득 지역 출신이자 라틴계 여성으로서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는 건 매우 어렵다." 자신의 배경에 대해 설명한 몬토야는 이렇게 덧붙인다. "이런 행사에 참석하고 각 회사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때마다 꿈에 한 걸음씩 더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케이트 스태넙
케이트 스태넙은 미국 홍보팀의 일원이다.
사진 제공: 카일 포토그래피(Kyle Photogra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