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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일넷플릭스와 프랑스의 선도적 출판사가 협업하여 프랑스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아스테릭스를 새로운 세대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넷플릭스는 아셰트(Hachette)의 레 제디시옹 알버트 르네(Les Editions Albert René)와 파트너십을 통해 영원한 고전 작품에 기반한 애니메이션 미니 시리즈를 선보인다. 연출은 프랑스의 유명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알랭 샤바가 맡을 예정이며, 제작은 레장드 필름(Legende Films)의 알랭 골드만이 담당한다.
알랭 샤바에게 원작은 익숙한 작품. 2002년 그는 《아스테릭스 : 미션 클레오파트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스크린으로 옮겨진 아스테릭스 작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으며, 프랑스 영화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알랭 샤바가 그 이후 처음으로 아스테릭스를 다시 선택한 점, 그리고 이 기념비적인 일이 넷플릭스를 통해 일어난다는 점에 설레는 마음이다. 해당 시리즈는 2023년에 공개된다.
알버트 르네의 셀레스트 쉬뤼그와 함께 아스테릭스를 넷플릭스에 등장시킬 방법을 수년간 논의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작품 속 캐릭터들을 향한 사랑을 중심으로 신뢰와 상호 존중의 관계를 쌓았다.
나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으로서, 전 세계 프랑스어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스테릭스와 그의 오른팔 오벨릭스, 충견 도그마틱스를 보며 자랐다. 애니메이션은 물론 책도 빼놓지 않고 읽었다. 8살의 나에게 언젠가 그 캐릭터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일을 하게 된다고 알려줬다면 아마 믿지 않았을 거다!
아스테릭스가 그래픽 노블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61년. 이후, 38권의 책이 111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으며 올해 말에는 39번째 책이 나올 예정이다. (장편 영화만 해도 1967년 개봉작부터 시작해 총 15개에 달한다. )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호기 넘치는 전사와 불손한 마을 친구들이 로마 침략자로부터 고대의 골족을 지켜내는 이야기다. 전 세계의 팬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과 캐나다의 팬들은 늘 다음 편 책과 영화가 나오기를 기다려 왔다. 항상 느끼건대, 고시니와 위데르조의 유머는 시대를 타지 않는다. 그래서 아스테릭스가 나이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특별한 작품이 된 것 같다.
이번에 제작할 시리즈는 고전 책 시리즈 중 《아스테릭스 마을의 대결투》를 각색할 예정이다. 아스테릭스와 마을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망신을 당하던 로마군이 골 마을의 라이벌 족장들 사이에 결투를 조장하고 마술 물약과 함께 드루이드를 납치한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다. 물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만은 말해줄 수 있다.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도그마틱스를 전 세계 새로운 세대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